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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이야기
건강관리에 대한
막연함이 희망으로
막연함이 희망으로
최윤정
설렘의 시작, SCU 통합건강관리학과와의 만남
1.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와의 만남
2022년 새해 벽두에 회사 게시판을 보다가 사이버대학교 산업위탁생 지원 프로그램이 퍼뜩 눈에 들어왔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게시되었을 정보인데 유독 눈에 들어오며 다시 학생이 되어보자는 마음이 올라왔다. 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여기저기 방문하던 중 뭔가에 이끌리듯 서울사이버대학교 사이트에 머무르게 되었고, 이런저런 전공학과의 커리큘럼을 훑어보다가 신설 학과에 “통합건강관리학과”가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
체질적으로 약품이나 현대의학의 도움을 그다지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 평소 섭생에 관심이 많았는데, 내 몸의 다양한 증상들을 독학으로 스스로를 돌보며 접한 과목들이 통합건강관리학과에 개설된 걸 보고, 이참에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리해 보자는 결심을 했다.
아침 출근길 통근버스에서나 잠시 산책할 때면 핸드폰의 서울사이버대학교 앱으로 이번 주 강의를 듣는다. 이렇게 짬이 날 때면 이번 주 강의 내용은 어떤 걸까 귀 기울이며 수강하는 생활이 벌써 6학기에 접어들었다. 일하며 공부하며 또 열정적인 학우님들과 교류하며 나의 대학 생활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2. 나와 우리의 건강을 위한 즐겁고 풍성한 커리큘럼
3학년 1학기에 편입학하여 현재 5학년 2학기까지 다양한 전공과목을 접할 수 있었다. 5학년까지 다니게 된 이유는 4학년 2학기가 되었을 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상태에서 이대로 졸업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리 과 전임 학과장으로 이민영 교수님이 부임하셨고, 흥미로운 전공과목들이 추가 개설되었을뿐만 아니라 ‘생활건강관리사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도 신설 되어 졸업을 1년 미루었기 때문이다.
첫 학기에 수강한 통합의료개론과 자연의학과 건강은 2과목 모두 이시형 교수님이 개설하신 과목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또 어떤 재미있는 내용으로 신나게 강의를 하실까 기대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자연치유식이요법과 보건영양학, 약용식물학, 한국음식과 건강약선 등의 과목을 통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스스로 식이요법 실습을 실천하여 보고서도 제출하면서 체득의 시간을 가졌고 덤으로는 건강도 좋아지는 경험도 따라왔다.
수강한 과목 중에는 심리학개론, 긍정심리학, 생리심리학, 건강심리학 등 다양한 심리학 과목들도 많이 있다.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심리학을 다시 접하면서 최신 이론을 추가로 익히고, 개별 심리학 과목들의 접점을 통합건강관리 측면에서 바라보는 재미도 있었다.
인체구조와 경락경혈, 기초한의학개론, 발반사와 미용경락 등의 과목에서는 예전에 공부한 구당침뜸한의학 지식을 복습하고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웠다.
음악치료학의 이해와 미술치료, 발달정신병리학, 병리학, 인체구조와 해부학, 해부생리학, 운동생리학 등의 과목을 공부하면서는, 다양한 치료 기법이 통합건강관리를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료적 요소들을 발견하고 응용해 보려는 시도 또한 할 수 있게 되었다.
5학년 1학기에 수강한 필라테스 움직임 과학은 새로 오신 전홍조 석좌교수님의 강의였는데, 졸업을 미룬 덕분에 수강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필라테스를 최초로 보급하신 교수님께서는 이론과 실기가 균형 잡힌 알찬 강의를 해 주셨고 실습에도 직접 참가하여 필라테스의 진면목을 배울 수 있었다. 평생교육원에서 방학 기간 개설한 교수님의 필라테스 특강도 수강하여 심화 학습할 기회로 삼았고, 지금도 필라테스 수련을 계속하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생활건강관리사 마이크로디그리’를 위한 5과목에 해당하는 통합의료개론, 자연의학과 건강, 자연치유식이요법은 이미 첫 학기에 수강했던 과목들이고 나머지 2과목은 새로 오신 이민영 교수님이 개설하신 ‘세계의 자연요법과 통합의학’, 그리고 ‘생활습관관리론’을 수강해야 해서 5학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수강하였다. 이 두 강좌 모두 통합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체계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아직은 생소할 수도 있는 통합건강관리라는 학문 분야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기대도 들었다.
이러한 전공과목 외에도 서울사이버대학교 ‘리더십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위해 5과목을 이수 하기 위하여, 심리학개론, 긍정심리학, 조직과 리더십, 인적자원개발론, 조직과 인간관계 이렇게 6과목을 수강했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과 유튜브미디어, 블로그와 SNS 글쓰기 등의 과목들을 수강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다졌다.
3. 학우님들과의 만남을 통한 배움의 시간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에서 보낸 지난 시간 동안 단지 다양한 과목들을 수강하고 공부한 것만 소중한 것이 아니다. 학과에서, 지역 모임에서, 학교 산악회에서 열정적인 학우님들을 만나고 각자의 방식으로 멋들어지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고, 한 분 한 분의 삶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나는 학우님이 지난번 만났을 때 보다 부쩍 성숙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우리 과 학우님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졸업 전에 다행히 11월 초 학과 체험의 날 행사에서 ‘국선도의 이해’ 시간을 통해 학우님들과 국선도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4. 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설렘의 시작
나의 인생 2막이 구체적으로는 어떤 색깔, 어떤 향기로 펼쳐질지 아직은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건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를 만나고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앞으로의 삶에 참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통합건강관리학과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통해, 스스로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돌보고, 다양한 방법론을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보고 있다. 이렇게 체득해 나가고 있는 내용으로 주변 분들의 건강, 우리 사회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아가려 한다. 새로운 설렘이 시작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분은 누구든지 주저하지 말고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하시길 추천드린다.
1.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와의 만남
2022년 새해 벽두에 회사 게시판을 보다가 사이버대학교 산업위탁생 지원 프로그램이 퍼뜩 눈에 들어왔다. 해마다 연초가 되면 게시되었을 정보인데 유독 눈에 들어오며 다시 학생이 되어보자는 마음이 올라왔다. 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를 여기저기 방문하던 중 뭔가에 이끌리듯 서울사이버대학교 사이트에 머무르게 되었고, 이런저런 전공학과의 커리큘럼을 훑어보다가 신설 학과에 “통합건강관리학과”가 있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다.
체질적으로 약품이나 현대의학의 도움을 그다지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 평소 섭생에 관심이 많았는데, 내 몸의 다양한 증상들을 독학으로 스스로를 돌보며 접한 과목들이 통합건강관리학과에 개설된 걸 보고, 이참에 체계적으로 배우고 정리해 보자는 결심을 했다.
아침 출근길 통근버스에서나 잠시 산책할 때면 핸드폰의 서울사이버대학교 앱으로 이번 주 강의를 듣는다. 이렇게 짬이 날 때면 이번 주 강의 내용은 어떤 걸까 귀 기울이며 수강하는 생활이 벌써 6학기에 접어들었다. 일하며 공부하며 또 열정적인 학우님들과 교류하며 나의 대학 생활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다.
2. 나와 우리의 건강을 위한 즐겁고 풍성한 커리큘럼
3학년 1학기에 편입학하여 현재 5학년 2학기까지 다양한 전공과목을 접할 수 있었다. 5학년까지 다니게 된 이유는 4학년 2학기가 되었을 때 뭔가 아쉬움이 남는 상태에서 이대로 졸업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리 과 전임 학과장으로 이민영 교수님이 부임하셨고, 흥미로운 전공과목들이 추가 개설되었을뿐만 아니라 ‘생활건강관리사 마이크로디그리’ 제도도 신설 되어 졸업을 1년 미루었기 때문이다.
첫 학기에 수강한 통합의료개론과 자연의학과 건강은 2과목 모두 이시형 교수님이 개설하신 과목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또 어떤 재미있는 내용으로 신나게 강의를 하실까 기대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자연치유식이요법과 보건영양학, 약용식물학, 한국음식과 건강약선 등의 과목을 통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스스로 식이요법 실습을 실천하여 보고서도 제출하면서 체득의 시간을 가졌고 덤으로는 건강도 좋아지는 경험도 따라왔다.
수강한 과목 중에는 심리학개론, 긍정심리학, 생리심리학, 건강심리학 등 다양한 심리학 과목들도 많이 있다.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심리학을 다시 접하면서 최신 이론을 추가로 익히고, 개별 심리학 과목들의 접점을 통합건강관리 측면에서 바라보는 재미도 있었다.
인체구조와 경락경혈, 기초한의학개론, 발반사와 미용경락 등의 과목에서는 예전에 공부한 구당침뜸한의학 지식을 복습하고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지면서 즐거웠다.
음악치료학의 이해와 미술치료, 발달정신병리학, 병리학, 인체구조와 해부학, 해부생리학, 운동생리학 등의 과목을 공부하면서는, 다양한 치료 기법이 통합건강관리를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료적 요소들을 발견하고 응용해 보려는 시도 또한 할 수 있게 되었다.
5학년 1학기에 수강한 필라테스 움직임 과학은 새로 오신 전홍조 석좌교수님의 강의였는데, 졸업을 미룬 덕분에 수강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필라테스를 최초로 보급하신 교수님께서는 이론과 실기가 균형 잡힌 알찬 강의를 해 주셨고 실습에도 직접 참가하여 필라테스의 진면목을 배울 수 있었다. 평생교육원에서 방학 기간 개설한 교수님의 필라테스 특강도 수강하여 심화 학습할 기회로 삼았고, 지금도 필라테스 수련을 계속하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생활건강관리사 마이크로디그리’를 위한 5과목에 해당하는 통합의료개론, 자연의학과 건강, 자연치유식이요법은 이미 첫 학기에 수강했던 과목들이고 나머지 2과목은 새로 오신 이민영 교수님이 개설하신 ‘세계의 자연요법과 통합의학’, 그리고 ‘생활습관관리론’을 수강해야 해서 5학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수강하였다. 이 두 강좌 모두 통합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체계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아직은 생소할 수도 있는 통합건강관리라는 학문 분야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기대도 들었다.
이러한 전공과목 외에도 서울사이버대학교 ‘리더십지도사’ 민간자격증을 위해 5과목을 이수 하기 위하여, 심리학개론, 긍정심리학, 조직과 리더십, 인적자원개발론, 조직과 인간관계 이렇게 6과목을 수강했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과 유튜브미디어, 블로그와 SNS 글쓰기 등의 과목들을 수강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다졌다.
3. 학우님들과의 만남을 통한 배움의 시간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에서 보낸 지난 시간 동안 단지 다양한 과목들을 수강하고 공부한 것만 소중한 것이 아니다. 학과에서, 지역 모임에서, 학교 산악회에서 열정적인 학우님들을 만나고 각자의 방식으로 멋들어지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동기부여가 되었고, 한 분 한 분의 삶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나는 학우님이 지난번 만났을 때 보다 부쩍 성숙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다.
우리 과 학우님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졸업 전에 다행히 11월 초 학과 체험의 날 행사에서 ‘국선도의 이해’ 시간을 통해 학우님들과 국선도 체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다.
4. 인생 2막을 위한 새로운 설렘의 시작
나의 인생 2막이 구체적으로는 어떤 색깔, 어떤 향기로 펼쳐질지 아직은 확실하게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건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를 만나고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앞으로의 삶에 참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통합건강관리학과에서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통해, 스스로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돌보고, 다양한 방법론을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보고 있다. 이렇게 체득해 나가고 있는 내용으로 주변 분들의 건강, 우리 사회의 건강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아가려 한다. 새로운 설렘이 시작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분은 누구든지 주저하지 말고 서울사이버대학교 통합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하시길 추천드린다.
